서효림 폭로 "어찌나 술마시고 아다니는지…잘 땐 껴안고 잔다"

배우 서효림이 ‘런닝맨’에서 이광수의 잠버릇에 대한 질문에 정확한 답을 내놓으며 친분을 드러냈습니다.


어제(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서효림이 이광수의 잠버릇을 "코를 곤다. 이를 간다. 껴안고 잔다" 세 가지로 정리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날 서효림은 “이광수 잡으러 왔다”며 초장부터 이광수 저격수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어 “이광수와 데뷔작을 같이 했는데 어찌나 술 마시고 쫓아다니는지”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당황하며 “나 아니야”라고 부인했습니다.

서효림은 “이광수에게 질투를 느끼는 순간은?”이라는 질문에 “다른 여자를 쳐다볼 때”라고 답하며 러브라인 기류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광수의 잠버릇 세 가지”라는 지극히 사적인 질문에 서효림은 “코 곤다. 이를 간다. 껴안고 잔다”라고 막힘 없이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는 모두 이광수의 실제 잠버릇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떻게 알았냐는 유재석과 하하의 질문에 서효림은 “같이 시트콤 촬영해서 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배우 서효림은 지난달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특별출연해 매력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