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윤정수 삼촌이 거침없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정수와 삼촌, 박수홍 부자가 러시아 여행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정수 삼촌 최돈벽은 앞서 말이 안 통할까 봐 걱정하는 박수홍에 “러시아 말은 딱 3개만 알면 패스다. 즈드라스부이쩨(안녕하세요), 크라시바(예쁘다), 스바시바(고맙습니다)”라고 자신감을 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 삼촌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윤정수와 함께 러시아 마트에서 조식 재료를 구입하며 “블랙페퍼 터닝?” 단 두 마디로 후추를 찾아내고, 바디랭귀지로 ‘파’까지 완벽하게 구입한 것. 윤정수 삼촌의 당당한 모습이 스튜디오 어머니들은 팬심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었다. 윤정수 삼촌은 현란한 불쇼와 함께 스크램블은 물론 닭가슴살로 거침없이 요리를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 부자는 “혹시 식당하신 것 아니냐. 진짜 잘하신다”라고 감탄했고, 윤정수 삼촌은 어깨를 으쓱했다.
이어 네 사람은 백야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했다. 윤정수 삼촌이 준비한 특별 이동
이날 윤정수 삼촌의 거침없는 매력은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그의 당당한 매력과 소소한 허세는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으며, 가이드로서의 센스는 러시아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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