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의 젊은 영화 인재를 발굴 및 아시아 영화의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 참가자 2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AFA에는 총 28개국 374명이 지원했다.
선발된 참가자 중 위작트리 티라팟(태국)은 촬영작인 단편 '사운드맨의 죽음'(2017)으로 2017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에 출품한 이력이 있으며, 아이굴 누르불라토바(카자흐스탄)는 2018 칸영화제 프랑스독립영화배급협회 프로그램에 상영된 작품 'Bad Bad Winter'(2018)에서 촬영을 맡았다.
또 총 속 펑(홍콩), 라제쉬 프라사드 카트리(네팔), 키란 쉬레스타(네팔) 등은 한 팀으로 참여한 '호기심 소녀'(2017)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plus 경쟁 부문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인재들이며, 함께 AFA에 선정되어 부산을 찾는다.
이 외에도 한
이들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교장 로우 예 감독, 연출 멘토 탄 추이 무이 감독, 촬영 멘토 아르투르 주라브스키 감독 등의 지도 아래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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