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덕환, 이언. 사진| 스타투데이 DB, 류덕환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류덕환이 고(故) 이언 10주기를 추모했다.
류덕환은 21일 인스타그램에 "2008. 8. 21 기억. 비싸게 굴지 마시고 꿈에 한 번 나와주시죠 행님"이라는 글을 올리며 이언을 기억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언의 생전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뿔테 안경과 모자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언의 모습이 생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류덕환은 이언이 모델에서 연기자로 전향, 데뷔한 2006년 개봉작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언은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황민엽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2008년 KBS2 '최강칠우' 종방연을 마치고 오전 1시께 오토바이로 귀가 중 서
추모글이 공개되자 팬들은 "시간 참 빠르다. 벌써 10주기...", "추억이 있기에 그리움은 더 커지는 것 같다", "벌써 그립다. 보고 싶은데", "아직도 꿈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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