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노라조 조빈 “前 멤버 이혁과 불화? 절대 아니다”

↑ 록그룹 노라조 조빈.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록그룹 노라조가 조빈이 전 멤버 이혁과의 불화는 없었다고 단언했다.
노라조는 2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새 디지털 싱글 ‘사이다(CID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조빈은 전 멤버 이혁이 나간 이유에 대해 “불화로 나간 것은 아니다. 10년 넘게 하면서 지친 모습도 보여주지 않고, 제 의견을 잘 따라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도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언젠가는 너의 갈 길을 응원할게’라는 약속을 했었던 부분이 있다. 어느 날 이혁이 완곡하고 조심스럽게 (탈퇴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라. 그래서 서로 이야기를 마치고, 솔로로서의 길을 가게 됐다. 불화설은 근거 없는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라조의 신곡 ‘사이다’는 팀의 전매특허인 신나는 록 스타일의 댄스곡이다. 빠르고 시원한 비트와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청량한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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