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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아르젠토, `성폭행 부인` 미성년 男배우와 `침대사진` 유출 파문

기사입력 2018-08-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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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베넷(왼쪽)과 아시아 아르젠토. 사진 | 영화 '이유있는 반항' 스틸컷
↑ 지미 베넷(왼쪽)과 아시아 아르젠토. 사진 | 영화 '이유있는 반항' 스틸컷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할리우드에 '미투(
미국 연예매체 TMZ는 22일(현지시간) 아시아 아르젠토와 배우 겸 록 뮤지션 지미 베넷(23)이 침대에 함께 누워있는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침대 위에서 머리를 맞대고 다정히 누워 있는 모습. 사진에는 어깨선까지만 공개돼 있지만, 두 사람이 나체로 누워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사진이라 충격을 안겼다. TMZ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 사진이 두 사람이 성관계 후 찍은 사진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아르젠토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아르젠토가 성관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문제 메시지 속 아르젠토는 “성관계를 가졌다. 기분이 이상했다. 그러나 일이 터지기 전까지 그가 미성년자인지 몰랐다. 오히려 그가 나를 덮쳤다. 뉴욕타임스 보도는 편파적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지미 베넷이 작성한 것으로 추측되는 메모에는 “아시아, 내 마음을 다해 사랑해요”라고 적혀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혼란을 더했다.
아르젠토를 향한 성폭행 의혹은 지난 19일 뉴욕타임스의 보도로 시작됐다. 뉴욕타임스는 아르젠토가 5년 전 캘리포니아의 한 호텔에서 당시 17세이던 지미 베넷을 성폭행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의 법상 두 사람이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더라도, 18세 미만이었던 베넷과의 관계는 범죄에 해당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를 무마하기 위해 아르젠토는 피해자에게 지난 4월 38만 달러(약 4억 1000만 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피해자와 아르젠토는 아르젠토가 감독 및 주연을 맡은 2004년 영화 ‘이유 있는 반항’에 모자 관계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아르젠토는 21일 보도를 전면 반박하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아시아 아르젠토는 대리인을 통해 성폭행 의혹을 부인하며 “절대적으로 거짓인 뉴스를 읽고 충격을 받았다. 나는 어떠한 성적 관계도 맺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르젠토가 성폭행한 남성으로 거론된 베넷에 38만 달러를 지급한 이유에 대해서는 “수년간 친밀한 관계로 지냈으나 와인스타인 사건으로 주목받자 갑자기 터무니없는 돈을 요구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는 허위 주장에 반대할 수밖에 없다”면서 “필요한 단계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아르젠토는 지난해 10월 잡지 뉴요커에 하인 와인스타인에게 20년 전 성폭행을 당했다고 최초로 고발해 할리우드에 ‘미투(#나도 당했다)' 운동을 촉발시켰다. 그녀의 고발에

안젤리나 졸리, 기네스 펠트로 등 할리우드 여성 스타들이 줄줄이 와인스타인에 당한 피해 사실을 폭로하고 나서며 70명이 넘는 영화 관계자 등이 하인 와인스타인을 고발했다. 하비 와인스타인은 지난 5월 30일 1급 강간 및 성범죄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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