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알쓸신잡3'에 출연을 앞둔 잡학박사들의 소감이 공개됐습니다.
tvN '알쓸신잡'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지식을 대방출하며 분야를 넘나드는 수다를 펼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시즌3에서는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등 다섯 박사들의 수다 여행이 예고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5일(토)에는 '알쓸신잡3'에 출연을 앞둔 잡학박사들의 소감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먼저 유시민은 "지난 시즌보다 더 재미있다는 소리를 들어야 될 텐데 걱정"이라면서도 "그동안 지적인 대화를 별로 못 나누고 있었다"며 '알쓸신잡' 특유의 지적 수다를 나눌 기대에 부풀어 있어 눈길을 끕니다.
다음으로 지난 시즌1에 이어 시즌3으로 돌아온 소설가 김영하도 이번 시즌 출연에 대한 각별한 마음가짐을 밝혔습니다. 그는 "소설을 빨리 쓰라는 사람보다 '알쓸신잡'으로 돌아가라는 사람들이 더 많은 걸 보고, 사람들이 제가 소설가인 것을 잊어버린 게 아닌가 했다"고 말했습니다. 시즌1에서 '알쓸신잡' 공식 명언 제조기로 활약했던 그는 이번 시즌에서도 남다른 시선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킬 전망입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하는 두 박사들의 소감도 공개됐다. 김진애 박사는 "도시공학과 건축에 대한 마음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다"며 이번 시즌을 앞둔 각오를 전했습니다. 이어 김상욱 박사는 "세상 모든 것을 과학으로 바꿔 보는 재능이 있다"고 말하며 과학에 대한 애정을 밝혀 기대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또한 잡학박사들의 수다를 일반인의 시각에서 정리하는 진행자
한편, tvN '알쓸신잡3'는 오는 9월 21일(금)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