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방 ‘숨바꼭질’ 이유리 포스터 사진=MBC ‘숨바꼭질’ |
이유리가 2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숨바꼭질’로 ‘왔다 장보리’ 이후 4년 만에 MBC 주말드라마로 돌아왔다.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으로 분해, 역대급 악녀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그의 열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왔다 장보리’는 최고시청률 37.3%를 기록했다. 이후 그가 출연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역시 36.5%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처럼 이유리가 선택한 주말드라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숨바꼭질’ 신용휘 PD가 “이유리는 시청률 때문에 캐스팅 했다”라고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할 정도.
이유리는 이에 대해 부담감을 갖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캐릭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민정과 어떤 부분에서는 비슷하게 표현한 것도 있으나 민채린의 에너지가
이유리는 ‘숨바꼭질’에서 민채린으로 분해 선악이 공존하는 양면의 모습,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민정과 악녀, 그리고 주말드라마. 세 개의 흥행 공식이 모두 모인 가운데 ‘숨바꼭질’에서 어떤 시너지가 발휘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