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노사연, 오프닝 부터 단판빵 한입... 신개념 염라여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노사연이 신개념 염라 여왕의 모습을 보여줬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를 컨셉으로 한 '생신과 함께' 레이스가 펼쳐졌다.
저승 차사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은 8월 생일자인 유재석, 하하, 송지효를 찾아가 아웃시켰다. 판관 역할을 하는 김종국과 지석진은 망자가 온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염라여왕이 탄 차로 찾아갔다.
검은 차 안에는 노사연이 타고 있었다. 그녀는 차 안에서 빵을 먹고 있었다. 김종국은 "신개념 염라여왕"이라며 노사연을 위해 물과 먹을 것을 챙겼다.
김종국은 "염라대왕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고 말하며 노사연의 비위를 맞췄다. 노사연은 "공복은 힘들다"고 말하며 끊임없이 음식을 먹어 웃음을 줬다.
한편, 실제로 판결을 시작할 때도 노사연은 빵과 주스를 옆에다 두고 있어 망자 유재석으로 부터 "이래도 되는 것이냐"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니들 이야기해라. 나 빵먹는 동안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