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추자현이 9년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한다.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7일 "배우 추자현이 2019년 최고의 기대작 tvN ‘아스달 연대기’에 특별출연 한다"고 밝혔다.
추자현이 연기할 인물은 어린 송중기(은섬)의 어머니인 ‘아사혼’으로, 가상의 땅 ‘아스’가 지닌 역사의 시작을 알리며 극의 초반을 이끌어가는 중심 인물이다.
지난 해 ‘동상이몽’을 통해 9개월 동안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꾸밈 없이 소탈하게 소통했던 추자현의 드라마 컴백과 더불어 그녀가 연기할 ‘아사혼’이라는 역할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는 상고시대의 문명과 국가의 이야기를 다룬 고대 인류사를 다룬 판타지 드라마다.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등이 출연하는 최고의 기대작이다.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 PD를 비롯해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공동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의기투합한
한편 추자현은 지난해 tvN 드라마 '화유기'로 컴백하려고 했으나 임신으로 인해 불발됐다. 이후 지난 6월 아이를 낳은 뒤 경련 증세로 응급실로 이송, 중환자실에 입원해 걱정을 샀다. 퇴원 당시 의식불명이라는 말이 돌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추자현은 회복 후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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