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경찰’ 조재윤 사진=‘바다경찰’ 방송 캡처 |
2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바다경찰’에서는 함정에서의 첫 근무를 맞이한 김수로, 조재윤, 곽시양, 유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재윤은 출항 전 홋줄제거 작업에 열중했다. 그는 경위의 ‘힘드냐’는 물음에 “조금 힘듭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인터뷰에서 조재윤은 “일단 저희가 기본 37~38도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사실 갑판이라는 것은 쇳덩이이기 때문에 열을 머금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온도가 40~50도까지 올라간다. 덥고 힘든 공간이다. 저런 공간에서 7박 8일씩 근무하신다는 거는 정말 박수를 보내드
이후 조타실에 들어선 조재윤은 함장에 안전순찰 결과보고를 올렸다. 그는 함정에서의 근무를 떠올리며 “영화보다 더 리얼한 상황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함장님이 정말 멋있다는 걸 느꼈다”며 조타실에서 근무하는 해양경찰을 본 소감으로 “제 세포를 건드렸다”고 밝혔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