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최불암, 코미디언 박나래,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방송대상을 받는다.
한국방송협회(회장 박정훈 SBS사장)는 9월 3일에 개최되는 제45회 한국방송대상 심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전국 지상파 방송사에서 내부 경쟁을 거쳐 출품된 201개 작품과 88명의 방송인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23편의 작품과 22명의 방송인을 선정했다.
작품상에는 중단편드라마TV부문 KBS ‘쌈, 마이웨이’, 음악구성부문 MBC ‘조PD의 비틀즈라디오’, 예능버라이어티부문 SBS ‘집사부일체’, 다큐멘터리TV부문 KBS ‘2017 KBS대기획 UHD다큐멘터리 ‘순례 4부작’, 뉴스보도부문 SBS ‘8뉴스 - 음이온 나온다는 대진침대서 라돈 검출’, 시사보도TV부문 SBS ‘그것이 알고싶다 - 잔혹한 충성 2부작’, 시사보도라디오부문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 22개 부문 23편이 선정됐다.
이 밖에 개인상에는 공로상 최불암(KBS ‘한국인의 밥상’ 등), 가수상 방탄소년단(MBC ‘쇼음악중심’, KBS ‘뮤직뱅크’ 등), 코미디언상
제45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9월 3일 오후 3시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되며, 영예의 대상은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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