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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솜 MBC 아나운서, 9월 결혼…”축하 감사합니다”

기사입력 2018-08-28 14:44

강다솜 아나운서. 사진|MBC
↑ 강다솜 아나운서. 사진|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강다솜 MBC 아나운서(32)가 9월의 신부가 된다.
강다솜 아나운서는 28일 새벽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MBC 표준FM ‘잠 못 드는 이유 강다솜입니다’ 방송 중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려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강 아나운서는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종일 얼마나 떨리던지..그래도 우리 ‘잠 못 드는 이유’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어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삶의 지혜 나눠주세요. 많이 배울게요"라는 글로 청취자들에게 인사했다.
또, 강 아나운서는 MBC연예를 통해 “9월 15일 결혼한다”고 구체적으로 알렸다. 강다솜 아나운서는 “결혼 자체에 대한 고민을 오래했다. 남자친구와 함께 살아간다면 어떤 모습일지 그려봤는데 그 그림이 마음에 들었다. 더 예쁘게 그리고 싶은 욕심도 나고 기대도 된다. 그래서 실현에 옮겨보기로 했다”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강다솜 아나운서의 예비 남편은 동갑내기 친구. 강다솜은 예비 남편을 “가장 친한 친구”라 소개하며 특별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 즐겁다. 자상하고 따뜻해서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예비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다솜 아나운서의 깜짝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 인사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생방 듣다가 깜짝 놀랐어요. 축하 드립니다”, “예비 신랑 분 누군지는 몰라도 전생에 공을 세운 사람일 듯”, “솜디 축하드려요”, “솜디..결혼해도 우리 계속 라디오에서 만날 수 있는 거죠? 결혼해도 우리 나몰라라 하면 안돼요!”, “라디오에서 먼저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솜디 축하해요 정말”, “솜디 달달한 라디오 잘 들었습니다 내일 또

만나요~” 등 다양한 반응으로 강다솜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에 기뻐했다.
강다솜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MBC에 입사했으며, MBC 라디오 ‘잠 못 드는 이유, 강다솜입니다’, MBC 스포츠 프로그램 ‘메이저리그 다이어리’를 진행하고 있다.
wj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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