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을 맞은 신화가 음악 활동부터 예능프로그램 출연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과 더 가깝게 소통 중이다.
1998년 3월 24일 데뷔한 신화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신화는 올해 초 진행된 데뷔 20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팬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신화는 JTBC ‘아이돌룸’, 채널A ‘도시어부’,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 등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으로 TV 프로그램을 섭렵했다. 특히 최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 완전체로 나선 신화는 ‘원조 비글돌’ 다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와 함께 에릭, 민우, 앤디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 편의 후발대로 출격, 또 한 번의 ‘꿀잼’을 예고했다. 독보적인 비주얼과 함께 20년 간 맞춰온 호흡을 바탕으로 한 세 멤버의 케미가 빛을 발한 것.
예능 프로그램 출연뿐만 아니라 본업인 음악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신화는 지난달 28일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하트(HEART)’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키스 미 라이크 댓(Kiss Me Like That)’으로 활동 중이다. 앨범 제목을 ‘HEART’로 정한 것에 대해 신혜성은 “멈추지 않고 뛰는 심장처럼 신화는 앞으로 계속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혀 멤버들과 계속해서 함께할 것임을 예고했다.
오는 10월 6일과 7일에는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주년 기념 콘서트도 개최한다. 체조경기장은 신화가 데뷔 후 첫 콘서트를 열었던 곳이자, 팬들과 특별했던 순간들을 함께 보낸 장소이기도 해 또 한 번의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것을 예감하게 했다.
데뷔 후 20년 간 멤버 교체 없이 활동을 이어온 신화.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한편 신화의 이번 타이틀곡 ‘키스 미 라이크 댓(Kiss Me Like That)’은 어쿠스틱 기타가 이끌어나가는 댄스곡으로, 랩 파트와 함께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멜로디가 매력적이며 상쾌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모던한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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