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은 낭만으로 가득찬 밤을 지새웠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야행성 사부 강산에와 함께 밤을 지새우는 멤버들의 모습이 나왔다.
강산에와 멤버들은 달밤에 풀파티를 했다. 강산에가 멤버들을 데리고 간 폭포에는 그의 동료인 텐진 잉센이 이미 홀로 수영을 하고 있었다. 육성재는 그를 보고 "마치 여기를 지키는 수호신 같다"고 말하며 신비롭게 그를 바라봤다. 멤버들은 강산에와 함께 폭포로 들어가 자유롭게 수영을 했다.
멤버들은 강산에와의 야식내기 수영에서 승리했다. 강산에는 그의 동료와 한팀을 이뤄 멤버들과 수영대결을 펼쳤다. 멤버들은 강산에와 그의 동료가 수영을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해 걱정을 했다. 하지만 결과는 멤버들의 승리. 승리의 주역은 양세형이었다.
강산에는 멤버들에게 야식으로 라면을 준비했다. 수영을 마치고 강산에는 집으로 향하지 않았다. 동네 주민의 집으로 향한 강산에는 멤버들에게 라면을 먹자고 제안하면서 "평소 나도 라면을 잘 먹지 못한다"고 말해 형수님에게 잡혀사는 모습을 또다시 보여줬다.
강산에는 라면을 만들면서 허당의 모습을 보여줬다. 평상시 라면을 안 끓여본 강산에는 스프를 포장지째 넣는 등 허술한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불안하게 했다. 멤버들은 사부님이 라면끓이는 모습을 보고 불안해 했지만 믿어보자며 기다렸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멤버들이 훈수를 두자 강산에는 "너무 뭐라고 그런다"며 서운한 티를 냈다. 우여곡절 끝에 강산에는 한치를 넣은 황금 레시피 라면을 완성했다. 멤버들은 걱정과 다르게 라면을 맛있게 먹었고, 강산에는 그제야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산에는 라면을 먹으면서 다음 계획을 이야기했다. 이승기는 라면을 먹으면서 "벌써 새벽 1시다"고 말하며 피곤한 기색을 내비쳤다. 하지만 강산에는 "라면 먹고 밀드 클럽을 가자"고 말했고, 멤버들은 당황해했다. 그는 "모두 시간에 얽메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멤버들은 "의식하지 않아도 몸이 반응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승기는 "1시간 취침을 걸고 게임한번 하자"고 제안했고, 결국 수박 빨리 먹기를 통해 1시간 취침권획득의 기회를 가졌다.
치열한 수박먹기를 통해 한시간 취침권을 딴 멤버는 육성재였다. 육성재는 "별로 안 졸리지만 세형이 형이 자는 게 싫다"고 말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결국 양세형은 먹던 수박을 내뿜었고 육성재는 결승에 진출했다. 양세형의 수박세례를 받은 육성재는 "누가 이긴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결승전에서도 이상윤은 육성재에게 수박을 내뿜었고 육성재는 상처뿐인 취침 1시간권을 획득했다.
강산에가 멤버들을 데려간 일드클럽은 도로였다. 멤버들은 새벽 2시에 클럽으로 향했고, 역시 강산에가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