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제아가 심해지는 건망증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DJ로 가수 뮤지, 게스트로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제아는 자신을 소개하며 “오랜만에 오게 됐다. 나르샤 대신 오게 됐다. 나르샤야, 긴장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DJ 김태균은 제아에 “요즘 어떤 프로그램을 하고 있냐”고 물었고 제아는 “치타와 함께 SBS 웹 예능 ‘쎈 마이웨이’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굉장히 재밌다. 여러 가지 고민을 보내주시면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답하며 “많이 구독해달라”고 홍보했다.
스페셜 DJ 뮤지는 “제아 씨랑 친구인데 굉장히 밝다. 혹시 제아 씨도 고민이 있냐. 요즘 큰 고민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제아는 “건망증”이라고 곧바로 답하며 “요즘 건망증이 심해졌다. 예를 들면 뮤지 씨랑 대화하다가 다른 게 궁금해지면 뮤지 씨랑 얘기하는 것을 까먹고 다른 대화를 한다. 그래서 요즘에는 대화하시는 분에게 미리 양해를 구한다“고 밝혀
한편,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는 오는 9월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팔아야 귀국’에 출연한다. ‘팔아야 귀국’은 국내 제품을 말레이시아와 태국 홈쇼핑에서 판매하는데 도전하는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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