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대화의 희열’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8일 오후 10시 45분 KBS2 ‘대화의 희열’이 첫 방송된다. ‘대화의 희열’은 사라졌던 1인 게스트 토크쇼의 명맥을 이어갈 새로운 감각의 토크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러 명의 게스트가 함께 나오는 것이 아닌, 한 명의 게스트와 그의 인생 이야기를 집중 조명하는 형태의 심층 토크쇼가 될 전망이다.
5일 ‘대화의 희열’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되며,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어두운 밤 불이 켜진 가게 안에서 대화를 나누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포착된 것. 밤이라는 시간이 주는 나른함과 따뜻한 색감의 조명이 예비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리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MC 유희열을 비롯해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소설가 김중혁, 다니엘 린데만 등 패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도 스태프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방송인 듯 아닌 듯 편안하게 첫 회 게스트인 김숙과 대화에 빠져 있는 네 사람. 그들을 멀리서 바라보는 듯한 시선은 대화를 방해하지 않으려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짐작하게 한다.
이와함께 놓칠 수 없는 것이 ‘대화의 희열’의 한 줄 카피다. “유일한 당신과 무한한 이야기”라는 카피 문구는 오직 한 명의 게스트와 나누는 풍성한 삶의 이야기를
첫 회 김숙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표창원, 외과의사 이국종 교수,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문정인 교수, 국민 MC 송해, 천종호 판사,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등이 출연을 승낙한 상태. 이들이 꺼내놓는 진솔한 이야기가 무엇일까.
‘대화의 희열’은 8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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