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김부선이 이번엔 경찰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김부선은 7일 페이스북에 "8월 22일 경찰은 제 핸드폰까지 점검했습니다. 녹취하느냐 묻기에 상상도 못하는 일이라고 하자 직접 보자며 녹취 안 하고 있는 거 확인까지 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요?"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부선은 6일 경찰 재출석 관련으로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김부선이 당초 예정됐던 9월 10일 이전 경찰 재출석에 대해 "14일 갑니다"라고 알렸고, 이에 경찰이 "일방적 통보"라며 당황스러워하자 팀장과 연락한 내용, 담당 형사와 나눈 문자메시지 등을 공개한 것. 이어 댓글로 "저는 피해자입니다. 가해자가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김부선의 폭로로 불거진 이재명의 스캔들은 김부선의 사과와 함께 일단락됐으나 6월 지방선거 기간에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재점화됐다. 이와 관련해 김부선은 이재명 측,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에 고발당했다. 경
김부선은 지난달 22일 경찰에 출석했으나 변호사 선임을 이유로 9월 10일까지 재출석 할 것을 약속하고 출석 30분 만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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