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프로듀스48’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투기린즈’ 이가은, 허윤진이 팬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8일 오후 1시 이가은과 허윤진은 V라이브를 진행, 팬들의 질문에 직접 대답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가은과 허윤진은 지난달 31일 종영한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플레디스 연습생으로 출연, 아름다운 미모와 긴 기럭지로 ‘투기린즈’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안타깝게 최종 12인에 들지 못해 탈락했다.
탈락 이후 처음 있는 소통의 자리였기에 팬들은 큰 환호를 보냈으며, 라이브 방송에 많은 관심을 보냈다.
이가은과 허윤진은 ‘투기린즈’라는 애칭과 걸맞게 기린 인형과 기린 머리띠를 하고 등장해 귀여움을 뽐냈다. 첫 V 라이브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진행과 진심을 담은 대답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완벽한 라이브 방송을 펼쳤다.
이가은은 “’프로듀스48’로 너무 많은 응원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고, 허윤진 역시 “많은 사랑과 응원 주신 만큼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두 사람은 ‘프로듀스48’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줬다. 친한 동료를 묻는 질문에 이가은은 “최예나가 아이즈원 멤버가 되면서 지금 당장 만나지 않으면 어제 만날지 몰라서 급히 만났다. 나고은, 박윤진, 최예나와 어떻게 친하냐고 묻는데 첫 등급 A를 받았던 사이다. 합숙하면서 A등급끼리 많이 의지하고 친해졌다. 그 애틋함이 끝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허윤진은 “아뷰키 나코, 미유, 고토 모에, 쥬리, 치바 에라이 다 친했다”고 말했다. 이가은도 “누굴 뽑기 애매할 정도로 다 친했다. 전 미루랑 쥬리, 모에 그리고 사쿠라랑 친했다. 다들 즐겁고 친하게 지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라이브에서 이가은과 허윤진은 친절한 질의응답으로 알차게 채웠다. 두 사람은 팬들을 위한 캡처 포즈 타임을 갖기도 하며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뽐냈다. 방송의 마지막에서 이가은은 “다음엔 게스트도 초대해서 방송하고 싶다. 저희는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고, 허윤진도 “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인사했다.
두 사람의 V 라
꿈을 위한 ‘프로듀스48’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두 소녀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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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 LIVE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