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SBS '무확행'의 국민 싱글남 4인방(서장훈, 이상민, 김준호, 이상엽)의 짠내 폭발 예고가 공개됐다.
13일(목) 밤 11시 10분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무확행 - 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이하 ‘무확행’)은 서장훈, 이상민, 김준호, 이상엽이 남들 눈에는 ‘무모’하고 다소 ‘무식’해 보일지 몰라도 각자 자신들만의 ‘확실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생(生)처절 리얼 로드쇼다.
이들이 캠핑카를 타고 ‘행복’을 찾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첫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4인방이 등장하는 40초 분량의 예고를 온라인과 SNS에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예고 영상은 먼저 김준호의 집 거실에 모인 서장훈, 이상민, 김준호가 ‘돌싱 서열’을 정리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5개월, 6년, 13년까지 기간은 다르지만 ‘돌아왔다(?)’는 공통점을 가진 세 남자와 ‘싱글남’ 이상엽까지 뭉친 가운데 “이렇게 우울한 사람들이 행복해서 웃을 수 있다면...”이라는 이상민의 의미심장한 내래이션에 이어 새로운 곳으로 떠난 네 남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구 반대편의 한 도시. 사이렌이 울리는 가운데 이상민은 다급하게 “아니 경찰차까지 오잖아”라고 다급하게 외쳤다. 이상엽은 캠핑카 안에서 잔뜩 겁에 질린 목소리로 “안돼요! 죽어요!”라고 말했고, 조수석에 앉은 사람은“이거 누구 한 명이 죽어야 끝난다”라고 살벌한 멘트를 내뱉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거요미’ 서장훈은 행복을 찾아 떠난 캠핑카 생활마저 녹록치 않았다는 후문. 예고 속 서장훈은 샤워 부스에 꽉 찬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커다란 몸을 웅크린 것도 모자라 목이 꺾인 채 힘겹게 샤워를 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예고에서도 느낄 수 있는 4인방의 ‘짠내’ 에피소드와 그들이 보여주는 ‘환장의 불협 케미’가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제공 l S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