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오마이걸. 사진|유용석 기자 |
그룹 오마이걸이 9월의 밤하늘을 수놓는 걸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마이걸은 10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이십사라이브홀에서 미니 6집 앨범 ‘리멤버 미(Remember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효정은 컴백 소감에 대해 “8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게 됐다”면서 “팬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색다른 콘셉트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2015년 데뷔한 오마이걸은 어느덧 4년차 걸그룹이 됐다. 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는 최근 오마이걸이 롤모델이라고 밝히기도. 다른 그룹의 롤모델이 된 소감이 어떠느냐는 질문에 지호는 “예전에 다른 분들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꿈이 이뤄진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했고, 유아는 “후배 분들이 저희를 롤모델로 삼아주신 것이 너무 신기하고 고맙다. 이달의 소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인사했다.
↑ 그룹 오마이걸. 사진|유용석 기자 |
이에 대해 지호는 “그동안 소녀의 모습을 여러 가지 방향에서 보여드렸다. 안 보여드린 것 중에 하나가 강인한 소녀의 모습인데,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린은 “걸크러쉬를 해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스무 살이 된 기념으로 이런 매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마이걸은 1위 공약을 묻는 질문에 “타이틀곡이 ‘불꽃놀이’니까 여의도 한강에서 펼쳐지는 세계불꽃놀이 축제에서 저희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다. 노개런티로 출연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효정은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무대다. 활동 열심히 할테니 사랑해달라”라고 했고, 비니는 “오마이걸이 다양한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계속해서 성장하는 그룹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 유아는 “멋있는 곡으
한편 오마이걸의 이번 앨범 ‘리멤버 미’에는 타이틀곡 ‘불꽃놀이’를 비롯해 ‘메아리’, ‘트와이라이트(Twilight)’, ‘우리 이야기’, ‘일루션(Illusion)’ 등 여섯 트랙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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