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물괴'(허종호 감독)가 개봉 첫날 10만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물괴'는 개봉 첫날인 지난 12일 하루 10만 525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만 2692명.
이로써 극장가의 왕좌는 바뀌었다. 그간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웰메이드 스릴러 '서치'는 같은 날 6만 5110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로 밀려났다. 같은 날 개봉한 '더 프레데터'는 3위를 차지해 2만 8938명의 관객을 나타
한편 '물괴'는 '조선판 괴물'이라는 수식어를 내세운 크리처물이다. 중종 22년 거대한 물괴가 나타나 백성들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내금위장 출신 윤겸(김명민 분)이 임금의 명으로 이를 수색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김명민, 김인권, 혜리, 최우식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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