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뮤지가 조용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뮤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지석진은 뮤지를 소개하며 “조용필의 모창을 잘한다”며 칭찬했다.
DJ 지석진은 “9월 19일에 MBC 라디오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특집을 한다.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조용필 노래가 나오고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조용필이 출연한다”고 설명하며 “뮤지 씨가 ‘두데’에 나와서 라이브로 조용필 씨 노래를 하는게 어떻겠냐”라고 제안했다.
이에 뮤지는 “저는 사실 조용필 선배님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뮤지는 조용필 모창에 대해 “사실 희화화하려고 했던 건 아니다. 거의 모든 노래를 알고 있을 정도로 팬이다. 그래서 재미로 노래하고 싶진 않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제대로 멋지게 편곡을 해서 부르고 싶다”며 조용필에 대한 팬심을 밝혔다.
또한 뮤지는 “조용필을 실제로 만난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없다. 한 대 맞을까 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뮤지는 “돈 때문에 UV 음악을 하는 거냐”라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뮤지는 “그 목적이 아예 없진 않다. 하지
한편, 가수 뮤지는 지난 11일 신곡 ‘아가씨2’로 컴백했다. ‘아가씨2’는 흥겨운 시티팝 장르의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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