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이 오는 11월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복귀를 알렸다.
'뷰티풀 데이즈' 측은 17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영화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지나 담담하고 강인하게 삶을 이어가는 여자(이나영)와 14년 만에 나타난 아들(장동윤)이 처음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순간을 담았다. 오랜만에 마주한 엄마와 아들이 한 공간 속에 함께 있지만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모습을 통해 이들의 특별한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아픈 시간, 특별한 비밀'이라는 카피는 주인공인 여자 이나영이 지나온 시간과 그가 감춰온 특별한 비밀에 대한
'뷰티풀 데이즈' 이나영의 6년 만의 복귀작으로 일찌 감치 주목 받았다. 다음달 열리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녀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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