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키키린 별세 사진=영화 ‘어느 가족’ 스틸컷 |
일본 언론 매체에 따르면 지난 15일 키키 키린은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75세.
키키 키린은 지난 2004년 유방암 발병 이후 전신에 암이 전이 돼 10년 넘게 투병 생활을 해왔다. 이후 지난 13일 대퇴부 골절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건강이 악화돼 결국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 1961년 극단 분가쿠좌에 입단, 이
영화 ‘한오치’ ‘리터너’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어느 가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키키 키린은 2015년 제9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여우주연상, 제28회 도쿄국제영화제 아리가토상 등 다수의 상을 휩쓴 경력도 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