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주. 사진|마이크임팩트 |
‘하트시그널2’ 오영주가 유튜버 변신을 예고하는 발언으로 화제다.
지난 6월 종영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일반인 출연자 오영주는 15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원더우먼 페스티벌 2018’의 무대에 올라 강연을 펼쳤다. 이날 오영주는 강연과 함께 자신의 추후 행보까지 솔직하게 밝혔다.
오영주는 ‘하트시그널2’ 출연에 대해 “당돌하고 용기 있는 오영주라면 돌아가도 다시 할 의향이 있는 것 같아요”라며 “지금은 유튜브를 통해 일상 브이로그나 고민상담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과 나누고 싶어요”라는 발언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튜버 데뷔를 준비중인 것 아니냐”고 궁금해하며 오영주의 '유튜버 데뷔설'을 다시 언급했다.
지난 7월 한 매체는 오영주가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유튜버로 변신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오영주는 당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유튜버 제안을) 받은 적은 있지만 당장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두 달여만에 ‘유튜버 데뷔설’을 공식화한 오영주의 발언에, 오영주의 입장과 추후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상황. 누리꾼들은 "환영한다"와 "안 한다더니?"라
한편, 오영주는 ‘하트시그널2’에서 따뜻한 심성과 진솔한 모습으로 ‘여자들의 워너비’로 불리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광고제의가 쏟아지는 등 연예인 못잖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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