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 송지효, 이기광의 꿀잼지수를 높이는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된다.
KBS2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연출 강민경 지병현, 극본 박민주, 제작 HB엔터테인먼트,러블리 호러블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17일, 송지효를 사이에 두고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는 박시후와 이기광의 사진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 방송에서 필립(박시후 분)과 을순(송지효 분)은 달콤한 키스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며 핑크빛 로맨스의 막을 열었다. 그러나 첫사랑 을순을 줄곧 마음속에 품어 왔던 성중(이기광 분)이 필립에게 을순을 좋아한다는 돌직구 고백을 날리며 러브라인에 합류,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귀, 신의 사랑’ 촬영장에서 을순을 감싸고 있는 필립과 성중의 모습이 담겼다. 을순을 사이에 둔 필립과 성중의 묘한 신경전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 속 필립과 성중의 불꽃 튀는 눈빛 교환이 시선을 강탈한다. 날 선 표정으로 심각한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옥희(장영남 분)가 필립의 친엄마임을 알게 된 성중. 그가 을순을 지키기 위해 필립과 어떻게 부딪힐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촬영장에서 벌어진 오싹한 일은 또 무엇일지, 필립과 을순 그리고 성중을 놀라게 만든 사건에도 호기심이 증폭된다.
오늘(17일) 방송되는 21, 22회에서는 ‘귀, 신의 사랑’ 촬영장에 모인 필립과 을순 그리고 성중이 기이한 현상을 목격하게 된다. 운명 교체기를 맞아 이제 막 시작된 필립과 을순의 로맨스가 또다시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자신의 친엄마인 옥희와 을순의 관계를 알게 된 필립이 과거 미스터리의 비밀을 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을순 바라기’ 성중의 합류로 새로운 변화를 맞은 운명 셰어 로맨스의 행방 역시 기대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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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 21, 22회는 오늘(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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