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37)의 주짓수 대회 우승에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허경환은 지난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로드FC 주짓수 대회’ 흰띠 남자 일반부 -76㎏급 토너먼트에 출전해 2경기를 연달아 이기고 우승했다. 허경환은 첫 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 30초 만에 승리를 거둔 데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심판 판정 8:2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후 허경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금메달에 입을 맞추는 영상과 함께 “함께 운동하는 친구들의 응원 큰 힘이 됐습니다. 고맙고 끝까지 함께할 수 있길”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허경환의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허경환의 유행어를 인용해 유쾌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누리꾼들은 “바로 이 맛 아닙니까”, “주짓수 하고 있는데”, “남들에게 웃음을 주는 직업이라 비아냥도 많을테고 나이도 많으신데, 그걸 견디고 이겨낸 모습이 정말 멋져요”, “경환님 대단해요. 용감한 도전 응원합니다”, “바쁜 와중에도 운동 열심히 하고 계셨군요. 대단해요”, “축하해요. 앞으로 방송에도 많이 나와주세요” 등 다양
한편, KBS2 '개그콘서트'로 스타덤에 오른 허경환은 닭가슴살 '허닭' 브랜드 사업을 운영하는 등 방송과 사업을 겸하고 있다.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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