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김남주와 안형섭이 상반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담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네이버TV 웹드라마 ‘악동탐정스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걸그룹 에이핑크 김남주, 안형섭, 유선호와 연출을 맡은 박선재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남주는 목표 조회수를 묻는 질문에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요즘 유행하는 말처럼 '쌍천만'. 그런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번 시즌 역시 천만 뷰를 넘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감독님은 100만~200만뷰만 봐주셔도 감사한게 아니냐고 하시더라. 저도 열심히 보겠다"고 덧붙였다.
안형섭은 같은 질문에 "조회수보다 중요한 것은 저희가 성장했다는 사실이다. '저번 시즌보다 많이 늘었구나'라는 걸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목표가 600만이라고 답했던 유선호가 "저도 그렇게 큰 욕심이 없다. 저도 많이 성장했기 때문에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황급히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악동탐정스2'는 지난해 공개 당시 한달만에 누적 조회수 천만 뷰를 넘기며 사랑 받았던 '악동탐정스'의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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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