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하나뿐인 내편’의 이장우가 경찰서에서 전격 포착됐다.
15일 첫 방송 이후, ‘드라마의 왕’ 최수종을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과 감성을 자극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이 극중 심각한 표정으로 경찰서를 찾은 왕대륙(이장우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발걸음을 급히 옮기는 이장우의 모습이 인상적인 가운데, 그가 향한 곳이 다름 아닌 경찰서임이 드러나며 호기심의 깊이를 더한다.
장소영(고나은 분)의 마음을 훔치려던 계획이 김도란(유이 분)으로 인해 물거품이 된데 이어 아버지 김동철(이두일 분)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고 황급히 병원으로 향하던 그녀를 차로 칠 뻔 하는 등 인연인지 악연인지 사사건건 도란과 엮었던 터. 경찰서를 찾은 대륙의 배경이 도란과 관계된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사건의 전개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네이비 색상의 슈트에 흰색 셔츠를 입고 이른바 ‘슈트의 정석’을 뽐내고 있는 스틸 속 이장우의 모습은 완벽한 피지컬과 더불어 상남자의 터프한 매력까지 더해지는 등 한층 물오른 남성미를 자랑하며 브라운관 여심 또한 설레게 만들고 있다.
제작진은 “극중, 도란의 든든한 버팀목 이장우는 촬영장에서도 믿음직스러운 면모로 선-후배 배우들의 가교역할을 자처하는 등 작품의 중심축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갑작스레 경찰서를 찾게 된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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