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남북정상회담 관련 편성으로 결방되자 누리꾼들이 아쉬워했다.
지난 19일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이 특별 편성된 ‘특별대담-평화를 넘어 미래로’로 인해 결방됐다. ‘특별대담-평화를 넘어 미래로’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정상회담 과정과 주요 사안들에 대해 살폈다.
'골목식당'은 평창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중계 등의 일정으로 올 들어 여러 차례 결방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수요일로 옮기고 나서 결방이 부쩍 많아진 기분이다. 뭔 일만 있으면 결방한다", "왜 자꾸 '골목식당'만 결방하는지 모르겠다", "정상회담 정말 중요하지만 자꾸 이러면 흐름이 끊긴다", "또 결방? 기다렸는데 아쉽다", "궁금한데 다음 주엔 하려나?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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