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한송이가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본 소감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탈북BJ 한송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송이는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해 인터뷰 요청이 너무 많이 오더라. 그래서 목이 쉬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DJ지석진이 “환송 인파가 10만 명이 넘었다더라. 이 정도면 대규모 아니냐”고 묻자 한송이는 “북한에 있을 때 남북정상회담을 두 번 봤다. 내가 보기에는 이번이 가장 큰 환송이다. 그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또 한송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인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한송이는 “북한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다. 예전이라면 대통령이 저렇게까지 하냐고 했을 거다. 하지만 지금은 굉장히 감명 깊다. 처음 보는 모습이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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