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전현무, 아이돌에 환호 받은 사연은? "양궁서 렌즈 깨면 치킨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아육대'에서 아이돌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게 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추석특집 2018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녹화 현장에서 메인 MC 전현무는 특별한 공약을 내걸었다. 오랜 시간 ‘아육대’의 메인 MC를 맡아온 전현무는 양궁 중계 중 “중앙의 카메라 렌즈를 깨는 10점, 일명 퍼펙트 골드가 안 나온 지 오래되었다”며 이를 성공시키는 아이돌이 있으면 참가 선수 전원에게 치킨을 사겠다고 약속했다.
퍼펙트 골드는 실제 선수들도 쉽게 해내지 못한다. 하지만 ‘아육대’ 양궁 종목에 꾸준히 출전해 실력을 키웠던 한 멤버는 보란 듯이 이를 성공시켜 현장에 있던 모든 아이돌의 환호를 받았다.
잠시 당황하던 전현무는 이내 기쁜 마음으로 모든 출연 아이돌에게 치킨을 선물했다. MC 전현무의 남다른 ‘아육대’ 사랑에 모든 아이돌이 박수를 보냈다.
전현무의 패기 넘치는 공약과 퍼펙트 골드를 성공시킨 아이돌의 정체는 25일, 26일 오후 6시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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