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김정남이 김완선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원조 터보 멤버 김정남의 집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종국은 김정남에 “왜 맨날 나한테 ‘불타는 청춘'에 나가고 싶다고 하는 거냐. 마음에 드는 분이 있는 거냐”고 물었고 김정남은 “중학교 때부터 좋아했던 분이 있다. 키가 좀 크다”면서 “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사귀고 싶다는 감정보다 더 위에 있다. 그냥 두근거린다. 그래서 내가 불타는청춘을 못 본다. 완선이 누나 울렁증이 있는 거 같다”고 자신
한편, 1995년 김종국과 함께 터보로 데뷔한 김정남은 '검은 고양이 네로', '트위스트 킹'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1996년 그룹에서 탈퇴했다. 현재 DJ로 변신해 DJ터보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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