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남지현의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한 남지현은 10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뒷이야기를 전했다.
약 5개월간의 드라마 촬영을 끝낸 뒤 화보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낸 남지현의 얼굴은 검게 그을려 있었다. 지난 여름 내내 촬영장에서 얼마나 뜨겁게 보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남지현은 이날 셔츠와 블랙 원피스, 니트 등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의상들을 입고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수 개월간 한복을 입고 지낸 ‘홍심’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웃음소리와 함께 현장을 즐기는 남지현은 건강하고 밝은 ‘홍심’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이번 화보 촬영은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됐다. 남지현은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초반에는 발랄하고 웃기다가 애틋해지고 그 뒤엔 사건이 휘몰아치면서, 감정이 여러 단계로 드러나는 흔치 않은 드라마”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서 “배우, 스태프 모두가 한여름 열심히 작업한 만큼,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내용을 기대해도 좋다”고 첫 방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남지현은 “늘 신중히 모니터링을 하며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 좋을지, 어떤 모습이 좋을지 고민하는 중이다”라며 배우로서의 고민도 잊지 않았다.
‘백일의 낭군님’은 회를 거듭할수
긍정적인 에너지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남지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0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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