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여은 해명 “하준, 첫 만남에 ‘밥 사주떼염’ 문자…적극적이라고 느껴”(라디오스타)

↑ 손여은 해명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손여은이 하준과 썸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드라마 ‘배드파파’의 주역 배우 장혁, 손여은, 하준, 김재경, 최기섭이 출연했다.

이날 손여은은 하준이 첫 만남에 애교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하준이 첫 만남 때 ‘선배님 안녕하세요’하면서 90도로 인사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손여은은 “그날 저녁에 바로 문자가 왔다. 90도로 인사했던 느낌이 아니라 ‘누나! 오늘 봐서 너무 반가웠어요~’라고 편하게 보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작가들이 손여은, 하준을 보고 ‘썸 타는 느낌’이라는 촉이 왔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분이 유난히 붙어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손여은은 “하준이 문자로 ‘오늘 너무 짧게 봐서 아쉬웠으니까 누나 맛있는 밥 사주떼염’이라고 했다. 적극적으로 다가오시는구나 생각했는데 저는 낯을 많이 가린다”고 털어놨다.

이에 하준은 “연기를 하려면 서로 친해져야 소통이 잘되지 않나. 동생인 제가 다가가야 할 것 같았다”라며 ‘사주떼염’ 문자에 대해 “예쁘게 봐달라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