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석,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허준호·기태영과 한솥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태원석이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OCN 새 오리지널 '플레이어'에서 타고난 싸움꾼 '주먹요정' 도진웅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아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는 배우 태원석이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태원석은 2010년 SBS '아테나 : 전쟁의 여신'으로 데뷔, 드라마 '아이가 다섯', '기억',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리턴', '으라차차 와이키키', '라디오 로맨스 그리고 영화 '몽타주', '신과함께: 죄와 벌', '식구'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뮤지컬 '까르페디엠'에 이일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뿐 아니라 노래까지 섭렵,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뚜렷한 개성과 특유의 든든함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다재 다능한 팔색조 매력의 배우.
특히 태원석은 KBS2 '마녀의 법정'에서 최용운 역으로 등장, 적은 분량임에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으며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이후로도 꾸준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배우로서 보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태원석은 OCN '플레이어' 오디션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발탁, '플레이어'에서 보다 임팩트 강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시대극부터 현대극까지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대세 배우로 도약까지 예고했다.
이번 전속계약과 관련해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조대권 대표는 "태원석 배우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많은 배우다. 이제 막 날개를 편,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배우 태원석과 함께하게 된 만큼 연기에만 집중하며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제이스타즈는 인연을 맺은 배우들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서로 의논하고 결정한다.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태원석 배우의 향후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OCN '플레이어'를 비롯해 활발한 활동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일 태원석 배우에게 뜨거운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원석과 계약을 체결한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허준호, 김병철, 기태영, 김지석, 박훈, 이현진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는 연기파 배우들과 스타들이 대거 포진되어있는 엔터테인먼트사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영화, 방송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태원석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보인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