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의 매력’ 서강준 이솜 사진=JTBC |
28일 오후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의 막이 올랐다. ‘제3의 매력’은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를 담는다.
올해 JTBC ‘미스 함무라비’,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 법정 드라마가 유독 많았다. 이 사이에서 JTBC는 홀로 정통 멜로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누나)를 택했고, 이는 큰 성공을 이뤘다.
이후 JTBC는 ‘내 이름은 강남미인’으로 청춘의 사랑을 살짝 그려냈다. 그러나 극의 주제가 무거웠을 뿐만 아니라 후반부에 이뤄졌기 때문에 아름다운 연애를 기대했던
이런 아쉬움을 채울 ‘제3의 매력’이 베일을 벗는다. 서강준과 이솜은 극중에서 12년이란 오랜 세월을 함께한 연인으로, 진한 멜로를 보일 예정이다.
과연 이들은 ‘예쁜 누나’를 넘어 하반기를 휩쓸 ‘제3의 매력’으로 시청자들 가슴 한 켠에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