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한은정이 수면제를 복용한 조현재에 분노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는 강찬기(조현재 분)이 위스키로 수면제를 복용해 다급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찬기는 사색이 된 표정으로 집에 돌아왔다. 정수진(한은정 분)이 “회장님 만나러 가신거 아니예요? 연행되신 거 알아요?”라고 물었으나 별 반응이 없었다.
강찬기는 CCTV 영상을 보며 과거 일을 후회했다. 덧붙여 “정실장 한 번 믿어봐야지”라며 결단을 내렸다.
그는 한 손에 양주를 들고 서랍장에서 수면제를 찾았다. 이를 심상치않게 여긴 정수진은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강찬기가 화장실에서 문을 걸어잠고 위스키와 수면제를 복용했다. 그는 물속에 빠져들며 눈물을 흘렸다.
정수진은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 강찬기를 구했다. 강찬기는
강찬기는 지은한에 “당신은 내가 깨어난 게 반갑지 않은가봐”라며 딸 강다라(박민하 분)를 아내에 보냈다. 특히 정수진은 복용한 수면제 양이 얼마 안된다는 말을 듣고 “내가 쇼에 놀아난거야?”라며 황당함을 표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