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영 누구=JTBC 슈가맨 방송 캡처 |
최진영은 누나와 함께 남매연예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고등학생일 때 일찌감치CF 모델로 활동하다가 영화감독의 눈에 띄어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최진영은 1991년 영화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로 청룡 영화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누나와 함께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2’에 출연했고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방울이’, SBS ‘도시남녀’, KBS ‘아내가 있는 풍경’ 등을 통해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쳤다.
또한 그는 연기 외에도 1999년 ‘스카이(SKY)’라는 예명으로 음반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특히 ‘영원’이란 곡을 히트시키며 그는 2000년 골든디스크 신인상, 대한민국 영상음반 대상 신인가
가수 활동 이후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최진영은 2007년 KBS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로 돌아왔다. 하지만 2008년 10월 누나가 자살하자 다시 활동을 중단하고 남겨진 두 조카와 어머니를 돌보며 지냈다.
하지만 최진영은 지난 2010년 3월 29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