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출연자 김현우가 세번째 음주운전 벌금형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현우는 어제(3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그동안 관심 가져주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모든 게 저의 행동에서 시작된 일이고 뒤따르는 책임도 다 져야 하는 게 맞기에 음주운전 이후로 어떤 활동도 하지 않은 채 조용히 지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앞으로 평생 마음에 새기며 지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우는 대형 로펌 9명의 변호사를 고용했다는 기사와 관련해 "기사화된 것처럼 많은 변호사를 고용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음주운전 사건과 별개로 금품 갈취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과 관련해 5년 전 잠시 사귀었던 것은 맞지만 금품 갈취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한편 김현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쯤 서울 황학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레인지로버 승용차를 약 70m 운전한 혐의를 받
당시 김현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0.238%로 측정됐습니다.
김현우는 과거에도 두 차례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 8월에는 한 여성이 김현우에게 금품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하며 김현우가 운영하는 식당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