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300’ 생도들이 참호에서 치열한 격투에 임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300’에는 화산유격장에서 유격훈련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줄잡고 건너기’에 나선 김재화는 “저의 생명줄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도하했다. 그러나 당창 포부와는 달리 다리가 고정되지 않아 물에 빠져 실패했다.
이어 도전한 이유비는 “용기를 내보겠습니다”라고 전했지만 잠수하다시피 물에 빠져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이유비는 재도전에 나서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라고 소리쳤지만 또 다시 물에 빠졌다. 그녀의 도전 정신에 감동한 매튜 다우마는 “힘내십시오”라고 응원을 전했다.
이후 도전에 나선 매튜 다우마, 안현수, 홍석, 강지환은 완벽한 자세로 줄잡고 건너기를 성공했다. 군필자 강지환은 “20년 만에 이 줄을 다시 잡을 줄 몰랐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완벽한 직각 자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생도들은 새로운 훈련을 받기 위해 참호격투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팀별로 응원구호 및 작전 회의 시간을 가졌고 연예인 생도들이 있는 D팀은 발구르기를 하며 독기 품은 목소리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A팀과 C팀의 대결이 펼쳐졌고 C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진 B팀과 D팀의 경기에서 막내 홍석은 “우리의 뼈와 살은 가져갈 수 있어도 깃발은 가져갈 수 없다”라고 기습 도발을 해 분위기를 이끌었다.
각본 없는 신경전이 계속되던 가운데 경기가 시작됐고 매튜 다우마와 강지환은 맹공을 퍼부었다. 홍석은 방어선에서 적군을 막아냈고 빈틈을 포착한 아군은 B팀의 깃발을 손에 쥐었다. 매튜 다우마는 “질
이후 C팀과 D팀의 결승전이 펼쳐졌지만 거의 동시에 뽑힌 깃발 때문에 재경기가 진행됐다. 간발의 차로 C팀이 승리했고 수문장으로 활약했던 홍석은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우승팀에게는 화채가 간식으로 주어졌고 우승팀은 “동기야 같이 먹자”라며 훈훈한 동기애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