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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X김대명X김의성 ‘돌멩이’, 쏟아진 박수와 눈물[23rd BIFF]

기사입력 2018-10-0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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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송윤아와 김대명, 김의성이 ‘돌멩이’로 관객들을 만났다. 영화가 끝난 뒤 관객석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고 배우들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영화를 통해 주고 받는 감동의 에너지가 현장을 따뜻하게 에워쌌다.
6일 영화 ‘돌멩이’(감독 김정식)가 ‘부산영화제에’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이날 주연 배우인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열린 시사회 및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돌멩이’로 첫 데뷔한 김정식 감독은 “제작자와 내게는 지적장애를 가진 소중한 존재를 실제로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을 시작으로 많은 이야기와 논의가 더해져 ‘돌멩이’라는 작품을 만들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결국 이 작품의 주인공인 ‘석구’가 비난의 대상에게 던지는 일종의 도구인 ‘돌멩이’이기도 하고, 반대로 결국은 잘못된 편견에 던지는 반격의 ‘돌멩이’이기도 하다. 다양한 의미가 함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명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고 ‘왜 내게 왔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부담감을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좋은 연기, 그 이상의 정말 좋은 무엇을 관객들에게 보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했고 그 진심만을 담았다”고 했다.
송윤아 역시 “처음에는 꼭 하겠다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본 건 아니었는데 글을 보고 빠져들었다. 잔잔하게 풀어냈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너무나 묵직한 우리 모두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좋았다”며 “이 좋은 이야기를 어떻게 내가 풀어낼 수 있을까 생각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또 다른 ‘석구’를 만들고 있나는 생각을 하면서 진심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언뜻 악역인 것 같지만 절대 악역이 아닌 신념의 인물을 연기하면서 적절한 수위로 몰입해 표현하는 게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노 개런티’에 대한 질문에는 “너무 좋은 작품이어서 함께 하기로 했는데 예산이 작다고 해 고민 없이 그러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김의성은 이에 “그러고 싶지 않았는데 김대명의 꼬임에 넘어갔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영화 ‘돌멩이’는

시골 마을에 사는 지적장애인 석구(김대명)과 아빠를 찾겠다며 가출한 소녀 은지가 친구가 된 뒤 생각지도 못하게 불미스러운 일에 얽히며 벌어진 일을 담는다. 석구를 옹호하는 마을 성당의 신부(김의성)과 석구의 범죄를 확신하는 쉼터 선생님(송윤아)의 대립은 격화되고 이들을 둘러싼 과정을 통해 감독은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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