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매니저가 개그맨 박성광의 구토 증세 등 긴급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박성광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성광은 절친인 SK 와이번스 조동화 선수의 은퇴식 사회를 위해 야구장으로 향했다. 박성광은 장내 사회를 보기 위해 큐시트를 보며 연습을 하면서 "야구장은 몇만명이다. 이런 큰 곳은 처음이다"면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박성광은 긴장한 나머지 헛구역질까지 하며 "멀미 할 것 같다. 봉지 어디있니" 등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송이 매니저는 바로 화장실을 찾아 나섰고 화장실을 찾자 바로 물티슈와 가글을 챙기고 소화제와 청심환을 약국에서 구입했다. 완벽한 대처를 하고 나서도 "처음인 일이라 당황했다. 오빠 상황 체크를 잘 못한 것 같아서 죄송했다"면서 착한 마음씨를
한편, '전참시'는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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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