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부일체’ 촬영중단 사진=SBS |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가구시청률 11.2%, 최고 15.4%로(이하 수도권 2부) 이 날도 어김없이 동 시간대 일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은 9.8%를, MBC ‘공복자들’은 4.3%에 그쳤고, ‘집사부일체’는 20세~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한 2049 타깃시청률도 5.4%로 동 시간대 1위에 올라 프로그램의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열여덟 번째 사부 김병만을 만났다. 김병만은 멤버들을 데리고 집을 짓는 것부터 시작했다.
이승기와 육성재는 통나무를 잘랐고 양세형과 이상윤은 대나무를 갈랐다. 김병만은 땀을 뻘뻘 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네 사람을 보며 “욕심나는 사람들일세”라고 찬사를 보냈다.
2단계는 불 피우기였다. 이상윤과 이승기는 철수세미와 건전지로, 육성재와 양세형은 파이어스틱으로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척척 침대를 완성하고 불까지 피운 멤버들을 보며 김병만은 “당장 나랑 정글에 가자”고
김병만은 “이 정도면 괜찮다”라고 말했지만, 빗줄기는 점점 더 거세졌다.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 마이크까지 망가지는 상황. 급기야 촬영 중단이 선언된 장면은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이 날 분당 시청률 15.4%로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