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컴백을 앞두고 자신의 음악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은 지난 9일 공식 SNS을 통해 ‘Eddy Kim Documentary ‘Miles Apart’(에디킴 다큐멘터리 ‘마일스 어파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에디킴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프리뷰에는 에디킴이 미국 보스턴에서 음악을 배우던 유학 시절의 모습이 나온다. 영상에서 에디킴은 “보스턴에 있던 시간은 매우 특별했다"며 "저는 매일 꿈을 꾸었고 끊임없이 연습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에 저는 한국의 마이클 잭슨을 꿈꿨나보다. 이 시간들은 제게 매우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제 인생이 완전히 바뀌어버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에디킴의 음악 작업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에디킴은 세 번째 미니앨범 'Miles Apart'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에디킴이 3년 9개월 만에 내는 새 앨범으로, 이별을 테마로 한 에디킴의 한층 무르익은 감성과 음악을 느낄 수 있다. 에디킴은 전 곡 작사, 작곡은 물론 앨범
앨범에는 타이틀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를 포함해 'Last(라스트)', '사랑 모양', '달라', '초능력', 'Miles Apart'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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