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치산 판빙빙 성관계 동영상 폭로 사진=DB(판빙빙) |
대만 언론 자유시보에 따르면 미국으로 도피한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는 “왕치산과 판빙빙의 섹스 비디오를 봤다”고 증언했다고 보도했다.
왕치산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오른팔이다. 보도에 따르면 궈원구이는 “판빙빙이 왕 부주석으로부터 앞으로 ‘이전의 일’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는 위협도 받았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궈원구이는 판빙빙 탈세 사건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의 창업자 마윈회장 퇴임에 왕치산이 관련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판빙빙이 왕치산을 도우면서 대출 1건당 20%의 수수료를 챙겼다. 그녀의 직업은 배우가 아니라 바로 이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판빙빙은 탈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중국 세무총국과 장쑤성 세무국은 지난 3일 판빙빙에게 조세징수법을 앞세워 판빙빙에게 탈세 혐의로 8억8394만6000위안(한화 1437억 여원)을 내라고 명령했다. 이후 판빙빙은 세금을 낼 자금 마련을 위해 아파트
한편 궈원구이는 부동산 회사인 ‘베이징 정취안 홀딩스’ 회인 궈원구이는 2014년 8월 여러 범죄 혐의를 받게 되자 중국에서 미국으로 도피했다. 작년 4월에는 인터폴 적색수배 명단에 오른 바 있다. 그는 뉴욕에 거주하며 중국 지도부의 부패 연루설을 주장해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