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2018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가 오늘(13일) 열린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주최, 주관하는 국내 유일 대한민국 전 방송국 드라마 시상식 ‘(주)케이스타그룹과 함께하는 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가 13일 오후 8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2년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은 ‘2018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는 전 채널의 드라마와 그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시상식은 배우 김승우가 단독으로 진행을 맡았다.
전(前) KBS TV제작본부장이자 현(現) 한국드라마연구소 소장인 이응진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심사위원단이 구성됐다. 심사위원단은 지난해 9월 2일부터 올해 9월 2일까지 MBC, KBS, SBS, tvN, JTBC, OCN, MBN, TV조선 등 전 방송국에서 온에어된 총 93편(중편 71편, 장편 22편)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후보를 선정했다.
시상 부문은 남녀 신인상, 남녀 연기상, 중·장편 우수 남녀 연기상, 중·장편 최우수 남녀 연기상, 대상을 비롯해 케이스타인기상, 글로벌 스타상, 베스트 매니저상, 작가상, 연출상, 메이크스타 OST상, 올해의 드라마상 등 20개다.
올해 글로벌 스타상은 박해진이 받는다. 지난달 6일부터 28일까지 케이스타상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케이스타상 최종 수상자로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정해인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민영이 선정됐다.
베스트 매니저상은 HM엔터테인먼트 배성은 대표로 최종 확정됐다. 앞서 김민숙 대표가 베스트 매니저로 선정됐으나, 연매협의 고문으로서 후배에게 수상의 영광을 양보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새로운 수상자가 결정됐다. 배성은 대표는 박해일 이상우와 데뷔 때부터 15년 이상을 함께 하고 있다.
올해의 드라마상 후보로는 ‘나의 아저씨’(tvN), ‘미스티’(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JTBC) ‘미스터 션샤인’(tvN) ‘라이프’(JTBC) 등이 올랐다.
대상 후보는 연기력, 지명도, 인기도, 호감도, 드라마 시청률, 해외 수출 현황 등 모든 심사 기준에서 활약을 펼친 김남주(JTBC 미스티) 손예
과연 어떤 스타와 작품이 ‘2018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수상 영광을 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8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는 13일 밤 12시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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