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을 무조건 정주행할 수 밖에 없는 핵심 떡밥이 시청자들의 본방사수를 유발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이하 ‘일억개의 별’)이 김무영(서인국 분)-유진강(정소민 분)의 충격적 운명과 여대생 살인 사건을 둘러싼 스토리를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흥미지수를 높이고 있다. 단 4회만에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파헤칠 떡밥들이 봇물처럼 쏟아진 가운데 핵심 떡밥 4가지를 정리해봤다.
1. 같은 흉터-같은 과거!서인국-정소민 충격적 운명 관계는 과연?
김무영-유진강의 충격적 운명 관계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솟구치게 한다. 김무영과 유진강의 오른쪽 팔에 동일한 화상 흉터가 있다는 것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특히 지난 4회에서는 두 사람이 어릴 적 해산에서 살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들의 관계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두 사람이 서로에게 강하게 이끌리며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일억개의 별’ 5회 예고편에서 김무영이 유진강에게 “나랑 사귀자”라며 직진 고백을 전하는 모습까지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더욱 모아지고 있다.
2. No 친남매 박성웅-정소민!25년 전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유진국(박성웅 분)-유진강이 친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4회에서 유진국 동료 이경모(최병모 분)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유진국 유진강 제법 남매인 척 돌림자까지 썼더라. 그 때 그 꼬마애 맞죠? 못 알아 볼 뻔 했어”라는 말로 유진국을 당황케 만든 것. 더욱이 탁소정(장영남 분)은 “잊어. 벌써 25년전이야. 세월이 그만하면 그만해도 되는 거야”라고 말해 두 사람이 남매인 척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25년 전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있었던 것인지 감춰진 비밀에 궁금증을 높였다.
3. 서인국 진짜 살인범일까?
유진국은 김무영에게 묘한 기시감을 느끼고 여대생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의심한다. 특히 용의자가 살인사건 현장의 스노우볼 순서를 똑같이 맞춰놓은 것처럼 백승아(서은수 분)의 끊어진 팔찌를 완벽하게 원래대로 고쳤다는 점과 죽은 여대생 친구 임유리(고민시 분)가 김무영과 절친하다는 점, 살인사건 물증 사진 속 임유리가 들고 있는 맥주컵에 김무영이 일하는 브루어리 문양이 새겨져 있는 등 모든 물증이 그를 가리키고 있던 것. 더욱이 지난 4회에서 김무영이 여대생 살인사건 현장에 있던 스노우볼 순서를 구체적으로 말하는가 하면 그의 자택에서 죽은 여대생을 죽인 물품으로 추정되는 트로피가 발견, 충격을 안겼다. 이처럼 모든 물증과 정황들이 김무영을 살인용의자로 예측하게 만들어 그가 정말 살인범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4. 의문투성이 임유리!여대생 살인사건 연관성은?
임유리는 여대생 살인사건 피해자의 친구이자 김무영과 절친한 오빠동생 사이. 그런 가운데 지난 4회에서 임유리가 의문을 자아내는 이상 행동과 말로 살인사건과 관련 있음을 예고해 이목을 끌었다. 임유리가 약에 의존하는 삶을 살고 더욱이 여대생 살인사건 당시의 기억이 없다는 점. 또한 그녀의 연습실에 훼손된 트로피 일부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수많은 의문점이 제기된 임유리가 과연 여대생 살인사건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인지 의문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회가 거듭될수록 쏟아지는 떡밥들은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다음 회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과연 김무영-유진강의 충격적 운명이 무엇인지, 유진국의 25년 전 과거 비밀과 여대생 살인사건의 전말이 극 전개에 어떤 영향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매주 수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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