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감개무량한 H.O.T. 콘서트 후기를 공개했다.
16일 심진화는 인스타그램에 “얼마나 울었는지. 그냥 줄줄 눈물이 났음”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H.O.T. 콘서트에서 오빠를 외치며 목 놓아 울고 있는 심진화의 모습이 담겨있다. 심진화는 17년 만의 H.O.T. 완전체 콘서트에 가슴 속 깊이 솟구치는 감정을 주최할 수 없다는 듯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도, 노래를 따라 부르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심진화는 “음정 안맞음 주의. 목상태가 안 좋아서”라고 영상을 설명하며, “아 행복했다 진짜!! 추하지만 올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진화는 개그우먼 박지선 등과 함께 연예계 소문난 클럽에이치오티. 지난달 7일 SNS를 통해 콘서트 티켓팅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히는가 하면 H.O.T.의 22년을 축하하는 등 H.O.T.를 향한 팬심을 가감 없이 드러내 왔다.
이를 본 H.O.T. 팬들은 “절대 추하지 않아요. 너무 감동적이고 괜히 뭉클하네요”, “나보는 줄 알았어요. 저도 저렇게 행복한 눈물을 흘렸답니다”, “저도 눈물이 줄줄 흘렀답니다. 팬들의 마음은 다 똑같나 봐요” 등 공
한편 H.O.T.는 지난 13일, 14일 이틀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포에버 H.O.T.'('Forever High-five Of Teenagers')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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